한옥마을 대표브랜드 공연인 '전주설화 비보잉 만찬, 한벽에 적시다…' ‘한옥 스캔들’이 오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저녁 7시30분 소리문화관 마당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야외극장식당 형식의 이색적인 연출로 임금이 수라상을 받을 때 궁중음악을 시작으로 비빔밥 퍼포먼스와 전주설화 속으로 이어지는 내용을 기반으로 현재와 과거가 공존한다.
랩과 소리의 막간 앙상블과 전통 무용수, 비보이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장르를 선사하고, 젓가락 짝쇠 체험과 소금가마니 쌓기 등 모든 관객이 함께 동참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총감독 김성훈, 연출 박희태, 작곡 강성오, 작가 진경은과 국악비보이 이스트기네스, 나니레국악단, 타악연희원 아퀴의 조화로운 퍼포먼스 ‘한옥스캔들’의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그 첫 막의 공연이 시작된다. 7월 넷째주부터 8얼까지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수요일까지 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9000원으로, 여기에는 퓨전국악+타악연희아퀴+비보잉 등의 공연 관람과 만찬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