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29일 호원동 중랑천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시민감동공원 조성사업 개장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호원동 중랑천어린이공원에서 시민감동공원 조성사업 개장식을 열었다.
20억원을 들여 금빛어린이공원, 중랑천어린이공원, 장수원어린이공원, 호원천변놀이터 등 개선이 필요한 공원을 시민감동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공원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고회, 위원회 등을 거쳐 공원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시민감동공원 개장식을 통해 '녹색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 일환으로 소중한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요구하는 지역 맞춤형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