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민선 8기 '청년이 바꾸는 도시'란 시정 목표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특히 청년협의체 운영 확대, 청춘 아지트 조성, 청년 하루 명예시장 운영 등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를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의정부시, 추석 명절 대비 도로 조명시설 점검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 서부로를 이용하는 야간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시설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경민광장 교차로~호원고가교 왕복 11㎞ 구간에 설치된 조명시설 430여개를 점검하고, 고장 난 조명을 보수했다.
누전 상태와 선로와 분전함 제어 상태 등도 점검했다.
특히 야간 순찰에 나서 조명시설의 점‧소등 상태도 확인했다.
시는 서부로 외에도 관내 도로에 설치된 조명시설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추석 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30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이 기간 제조‧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업, 즉석조리식품 판매업 등에서 취급하는 소‧돼지‧닭고기, 과일바구니,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 명태, 오징어, 조기, 참돔, 낙지 등의 원산지를 점검한다.
판매일 기준 원산지 표시, 혼동‧이중 표시 등과 품목의 구분‧구획 보관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업체의 원산지 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를 대조해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점검 외에도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의 점검도 병행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소 5만원 이상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