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31일 일본 오카야마현 JFE 세토나이카이GC(파72)에서 끝난 일본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에서 4라운드합계 8언더파 280타로 8위를 차지했다.
호주교포 장타자 이원준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6위, 박상현(동아제약)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9위, 첫날 공동 3위였던 김형성(현대자동차)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이원준은 지난주 간사이오픈 골프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한데 이어 2주연속 '톱10'에 들었다.
아마추어 국가상비군 2진인 장태형(함평골프고2)은 첫날 공동 15위에 올랐으나 둘째날 77타를 치며 합계 2오버파 146타(69·77)로 커트탈락했다. 커트라인은 이븐파 144타였다.
일본의 데시마 다이치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는 상위 4명에게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국(계) 선수는 한 명도 출전 티켓을 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