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지난 24일 부산 하단 유수지 주민 어울마당에서 제5회 희망나눔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시작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업체 티브로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걷기대회를 부산과 경기도 수원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지난 30일 수원에서 열린 1m 1원 희망 나눔 자선 걷기대회는 약 3만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대회를 통한 기부 캠페인 행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경기도 지역의 위기가정 자립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나눔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에는 ‘희망나눔 한마음 걷기대회’가 부산 사하구 하단유수지 주민 어울마당과 다대포 해수욕장 부근 강변대로에서 약 5000명의 부산 지역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를 통한 현장 모금액과 후원금은 부산지역 내 장애인 보조활동 기구 지원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