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10명..관련주 뭐있나?"진원·파루·이글벳 전부 상한가"

[사진=메르스 바이러스 관련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국내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가 1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관련주가 화제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관련주로 분류된 진원생명과학, 파루, 이글벳, 제일바이오, 오공, 중앙백신, 바이오니아 등이 전부 상한가(15%↑)를 기록했다.

특히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지난 10일간 무려 92%가 올랐다.

한편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국으로 출장 간 B(44)씨는 검사 결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환자는 최초 감염자 A씨와 A씨로 부터 감염된 2차 감염자 9명이다. 아직 2차 감염자로부터 감염된 3차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관련기사

•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
• ​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10명..관련주 뭐있나?"진원·파루·이글벳 전부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