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현숙이 과거 자신을 위해 미국을 찾은 황신혜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미국 LA에서 패션CEO로 지내고 있는 윤현숙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윤현숙은 "빨리 자리 잡아서 조금 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언니가 당당하게 '내 동생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내가 일에 많이 치중하고 바쁘게 생활하려는 부분이 많아 언니를 못 챙겨줬다. 언니 혼자 외롭고 심심하게 해 미안하다"며 말했다.
이 말에 황신혜는 "나 몰래 남자라도 생긴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