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아마추어' 부부, 같은 홀에서 홀인원…"어마어마한 확률"

2015-05-28 20: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국에서 부부가 같은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미국 미시간주 신문 랜싱 스테이트 저널은 “지난 24일 미시간주 그랜드리지의 리지 메도스 골프코스 16번 홀에서 부부가 연달아 홀인원을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 토니 블런디가 135야드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고 이어 아내인 재닛이 여성용 티에서 110야드 거리를 남기고 피칭 웨지로 또 홀인원을 했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아마추어 네 명이 골프를 치면서 같은 홀에서 2명이 홀인원을 할 확률은 2600만분의 일”이라며 “이를 고려해서 부부가 연달아 홀인원을 할 확률을 따져보면 어마어마한 숫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닛은 홀인원 소감에 대해 “내가 친 공마저 들어갔을 때는 이것은 꿈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