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하고, 골프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정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하는 선수에게 신형 K5와 K9을 증정한다. 특히 5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신형 K5를 제공하는 ‘K5 챌린지(Challenge)’ 특별상을 새롭게 제정해 신차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드림 매치, K아카데미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한국여자오픈을 기다리는 골프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드림 매치’는 고객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조편성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역대 챔피언 조, 상금왕 후보 조 등 가상으로 편성된 10개 조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조를 골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3개 조는 실제로 1, 2라운드에서 그 구성에 따라 경기를 펼치게 되며, 기아차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한국여자오픈 갤러리 초대권 4매를 증정한다.
‘K 아카데미’는 한국여자오픈 기간 중 티칭 프로들이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직접 골프 레슨을 진행하는 이벤트이며, 홈페이지 사전 신청자 중 150여명을 추첨해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의 실전 라운딩 레슨과 코스별 공략 방법을 전수받는 코스 매니지먼트, 벙커샷, 로브샷 등의 노하우를 배우는 숏게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6월 10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서 신청하면 되며, 당첨자는 6월 11일에 발표된다.
기아차는 대회 현장에서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K레슨’과 추첨을 통해 레이, 모닝을 증정하는 갤러리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클럽하우스 2층 라운지에는 기아차 멤버십 고객 전용 공간인 ‘기아 레드멤버스 클럽’을 마련해 휴식 공간과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대회 관람 및 라운지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1일부터 6월 14일까지 기아 멤버십 사이트(http://red.kia.com)에서 이용권(1만포인트·1매)을 구매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골프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기아자동차는 한국여자오픈 개최를 통해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기아차만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