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원스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사이더 2015’ 개최

2015-05-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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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사이더 2015’가 28일부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인사이더2015’는 초기 창업팀과 예비창업자는 물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개발자 및 디자이너들에게 교육과 멘토링, 팀 구성 및 투자자 매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무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오는 6월 19일까지 ‘http://startuplab.co.kr/insider2015’에 접속해 참가 신청 및 비즈니스 모델을 등록하고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단계별 학습 및 온·오프라인 팀 구성 네트워킹 작업을 통해 각각 팀을 이루게 된다.

이후 각 팀 별로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위한 워크샵과 세미나 등을 통해 밀착 멘토링 대상 10개팀을 선정한 후, 스타트업 및 SK플래닛 구성원, 현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1:1 멘토링을 거쳐 최종 데모데이용 사업계획서를 완성하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1:1 멘토링 뿐만 아니라 참가자의 오프라인 모임 참여 확대를 통한 스타트업 및 스타트업-멘토 상호간 네트워킹 강화, 스타트업으로서 기본 역량 향상에 초점을 뒀다.

특히 매주 진행되는 ‘인사이더 세미나’는 스타트업 벤처투자회사 대표들의 강연과 함께 사전 신청자에 한해 멘토와 1:1로 사업 현안 관련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클리닉 세션도 별도로 운영된다.

8월 22일 진행되는 데모데이에서는 사업계획서와 시연동영상 등을 바탕으로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 스타트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IR을 실시해 최우수팀과 우수팀 각 한 팀 및 Top 5팀을 선정한다.

‘2015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 예선’도 겸하고 있는 인사이더2015최우수팀에게는 SK플래닛이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101스타트업 코리아’ 참가 기회 및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창업리그’의 전국 본선 진출권과 상금 500만원과 부상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우수팀에게는 SK플래닛의 상생혁신센터 입주권을, Top 5로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엔젤투자자·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자 대상 IR참가 기회, SK플래닛의 커머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커머스 팩토리 2기’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SK플래닛 서성원 사업총괄은 “인사이더2015 프로그램은 뛰어난 아이디어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창업자들과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개발자, 디자이너들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 생태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발굴, 육성, 지원 체계를 국내 ICT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실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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