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14만3000㎡에 달하는 갈대밭과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볼 수 있는 ‘화성 비봉습지공원(비봉면 유포리 619 인근)’의 문을 내달 3일부터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화호 상류하천인 동화천·반월천·삼화천 합류지점 간석지에 조성된 인공습지는 하천에서 내려오는 물을 끌어올려 갈대로 자연 정화해 시화호로 흘려보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수자원공사로부터 인수받아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단체 관람이나 습지해설 요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공원조성팀(031-369-62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