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립광지원농악단 상설공연 펼쳐

2015-05-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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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오는 31일 남한산성 행궁에서 상설공연을 펼친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과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을 기념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세계유산으로서의 남한산성 가치를 널리 알려 알려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마련됐다.
“연희야 놀자-언제나 농악”이라는 주제로 소고놀이, 버나놀이, 열두발상모놀이 등 정통 농악 공연을 비롯, 광지원 농악, 타악퍼포먼스, 무용, 설장구, 사랑가, 줄타기 등 기존 농악과 색다른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민체험강습도 마련해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자긍심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남한산성 상설공연은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남한산성 행궁에서 총20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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