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견례에는 김창규 사장, 허용대 노조 대표지회장과 사측 대표위원인 손봉영 한국생산기술본부장, 노측 대표위원인 윤철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 등 교섭위원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 단체교섭이 매우 중요하며 생산성 있는 협의를 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창규 사장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이번 단체교섭이 큰 의미가 있다"며 "생산성 있고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용대 지회장도 "워크아웃을 졸업했기 때문에 조합원들도 원만한 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안정될 수 있도록 회사측에서 중요한 순간에 결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