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보건소가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28-29일 이틀간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조치원역 광장에서‘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세종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 보건소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폐 나이 측정 ▲담배의 유해성분 판넬 전시 등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흡연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9일 오후 3시부터 조치원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캠페인에서는 녹색철도운동과 연계해 보건소, 조치원역, 교육청, 한국영상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합동으로 금연송과 금연퍼포먼스 등을 벌인다.
박항순 소장은 “흡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흡연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켜 공공장소 금연문화 조성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