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 커크·잭 오코넬, 칸에서 트로피 쇼파드 수상

2015-05-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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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쇼파드 2015의 수상자 롤라 커크, 잭 오코넬 그리고 시상자인 줄리앤무어[사진 제공=쇼파드]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프랑스 칸에서 열린 ‘트로피 쇼파드(Trophee Chopard)’의 수상자로 롤라 커크와 잭 오코넬이 선정됐다.

‘트로피 쇼파드(Trophee Chopard)’는 2001년부터, 매년 칸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두 명의 남녀 신인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마리옹 꼬띠아르, 오드리 토투, 조나단 리스 마이어, 다이앤 크루거, 탕웨이,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이 신인 시절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버라이어티 매거진의 수석 에디터인 스티브 게이드로스, 노르웨이 출신 감독 모틴 틸덤, 영화 제작자 제리 웨인트럽와 테드 홉 그리고 쇼파드 공동대표이자 아트 디렉터인 캐롤라인 슈펠레로 이루어진 판정단이 올해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2015년 아카데미 어워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여배우 줄리앤 무어의 시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트로피 쇼파드의 15주년을 기념하며, 레아 세이두, 마리옹 꼬띠아르, 판빙빙, 루피타 뇽, 제레비 어바인, 블랑카 수아레즈, 콜린 퍼스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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