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충남 홍성군 홍성역에서 열린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유 장관은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할 서해축이 구축돼 서해안 지역의 산업 발전 및 관광·물류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에는 기존 새마을호보다 1.6배 빠른 시속 250㎞급 고속 전철(EMU-250)이 도입돼,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