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상담, 무직자신용대출·직장인대출 비율 '증가'

2015-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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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이후 재취업 및 일용직은 대출 어려워..

[사진 = '이지머니'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매달 급여를 받은 후 보통 보름정도 지나면 일반 사원급 직장인들의 통장 잔고는 0원 이라고 한다. 직급이 조금씩 올라가면 잔고가 줄어드는 날짜가 조금 길어진다고 하고, 간부급이 되면 여유자금이 다소 남는 정도라고 한다.

이러다 보니 신문에 나오는 노후를 위한 적금이나 펀드 투자는 꿈같은 일이 되어 버리고, 퇴사 후 3개월을 버티는 것도 어려운게 현실이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자녀라도 있게 된다면 더욱 암담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직장인 일 때는 대출상담이 편리하지만, 프리랜서나 무직자가 된 후 대출을 알아 본다는건 많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지머니론(http://easymoney.co.kr) 관계자는 "요즘 상담을 하다보면 무직자신용대출 문의와 직장인대출 문의 고객분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40대 이후가 되면 재취업도 사실 쉽지만은 않고, 일용직으로 대출을 알아보는 것도 어렵다보니 연체기록이 없는 무직자들은 신용대출에 대한 내용을 궁금해 하고 있다. 진행이 쉽지 않을 때는 담보대출에 대해 추가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한다.

또 직장인들은 기존 대출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생활자금 사용 용도로 추가대출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안정적인 대출을 받으려고 한다면 정확한 상담을 통해 꼭 필요한 금액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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