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지난 20일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외국인 교원 및 연구원, 재학생, 구성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라운지 개관식을 열었다.
DGIST 컨실리언스홀 2층에 155㎡의 규모로 조성된 글로벌 라운지는 내국인들의 영어 역량 강화와 내·외국인의 언어 및 문화 교류, 외국인 대상 상담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DGIST는 그동안 Bilingual 캠퍼스 구축을 위해 주요 자료 및 공지문을 한·영 이중언어로 제공하고, 교직원들의 영어 구사 능력과 외국인들의 한국어 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 교육, 한국어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신성철 총장은 "글로벌 라운지 구축이 DGIST 구성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용광로(melting pot)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