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어린이 안전사고율 감소를 위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이재은)는 21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 교통사고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 지역 3개 초등학교(온빛초·고운초·나래초) 스쿨존을 집중 점검했다.
이 곳은 신호등 없는 회전교차로, 과속차량이 많은 왕복 6차선 도로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요소들이 산재하고 학부모 민원이 많은 곳이다.
이후 위원들은 시청 본관에서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 안전도시위원회 위원 변경 ▲ 현장방문 지적 및 개선 사항 ▲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재은 위원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가정, 안전한 학교, 안전한 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위원들은 정기회의가 끝나고‘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세종시 주관 ‘소정면 대곡터널 화재사고 대비 훈련’에 참관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