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1일 오후 광명스피돔 경륜장에서 2015 재난대응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신원 미상인의 테러로 인한 화재·폭발로 관람객과 경륜선수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자위소방대 초기진압활동, 초기 인명구조활동 및 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종합방수, 재난 복구활동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은 물론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