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연세대에 최첨단 보안시스템 ‘Y-Safe’ 개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KT텔레캅(대표 한동훈)이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보안시스템 ‘Y-Safe’ 구축을 완료하고 새로운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연희동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1층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릴 ‘Y-Safe’ 개통식에는 한동훈 KT텔레캅 사장과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보안 시스템 시연회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비상상황을 설정해 비명소리와 차량궤적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TV가 구동되는 것을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새롭게 설치된 첨단 보안 시스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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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지능형 영상감시, 긴급 호출 기능, 스마트폰 기반의 신변보호 기능, 긴급 재난 상황 알림 기능 등이 대폭 강화되고 통합 관제된다.

캠퍼스에 설치된 저해상도의 감시 카메라는 모두 고해상도(200만 화소)의 카메라로 교체 설치되며, 야간 적외선 감지 기능까지 있는 1000여대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캠퍼스 구석구석을 실시간 감시한다.

또한 위험상황 발생 시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흔들면 위험 신호가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되고,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비상상황 발생 시 버튼만 누르면 CCTV가 상황을 인식하고 통합관제센터에 전달하는 기능을 갖춘 비상전화와 전자게시판 등의 첨단 보안 시스템이 설치되어 캠퍼스 안전이 보다 강화됐다.

한 사장은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KT그룹의 강점인 ICT를 연계한 통합보안시스템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S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