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애니이츠월드가 무인매장의 보안 강화를 위해 KT텔레캅과의 전략적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7일 동수원 KT지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이를 통해 무인매장 보안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KT텔레캅은 협약을 통해 무인매장의 화재경보 AC센서, CCTV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점주들도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KT텔레캅은 KT의 IT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의 보안 전문 기업으로, 출동 및 관제, 영상 보안,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여 애니이츠월드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애니이츠월드 전략기획실은 "1평 남짓한 작은 평수에서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전국 물류센터를 비롯해 특수 상권에 입점해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애니이츠월드는 무인 자판기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이츠월드는 이번 KT텔레캅과의 단체협약을 통해 무인매장의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과 점주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무인매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무인매장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애니이츠월드는 KT텔레캅의 검증된 무선망 IoT ZONE을 형성해 무인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무인매장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향후 애니이츠월드의 사업 확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KT텔레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매장 보안 시스템을 개선하고, 새 보안 시장을 개척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