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나눔의 만남…구미시 인동동, 전국 최초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 도입

2024-08-07 14:4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 인동동은 전국 최초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를 도입해 음식 나눔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7일 구미시가 밝혔다.

    이 냉장고는 인동시장 내(인동중앙로7길 12)에 설치돼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음식 나눔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I 시스템을 활용한 이 냉장고는 △입출고 관리 △신선식품 유통기간 설정 △일체형 카메라를 통한 보안 강화 △출고 시 식품 수량 제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를 활용한 음식 나눔 문화 방향성 제시 - - 기존 제품의 문제점인 음식물 유통기한 관리를 획기적으로 보완

인동동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 설치 모습사진구미시
인동동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 설치 모습[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 인동동은 전국 최초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를 도입해 음식 나눔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7일 구미시가 밝혔다.
 
이 냉장고는 인동시장 내(인동중앙로7길 12)에 설치돼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음식 나눔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I 시스템을 활용한 이 냉장고는 △입출고 관리 △신선식품 유통기간 설정 △일체형 카메라를 통한 보안 강화 △출고 시 식품 수량 제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능들은 기존 냉장고의 음식물 유통기한 관리와 특정인 음식 대량 출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지역 사회의 음식 나눔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4일 개소한 이후, 100여 명의 이웃들이 이용했고 인근 가게와 복지관 등에서 음식 기부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동동은 앞으로 AI 냉장고를 통해 음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 업무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봉순)는 “협의체 위원들과 인근 가게, 복지관에서 십시일반 하여 반찬이나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있으며, 하루 만에 없어질 정도로 많은 이웃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희 구미시인동동장은 “냉장고를 채워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공유 냉장고가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