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눈길을 끈다.
‘시민감사관제도’는 지난 2004년 도입하여 토목·건축·환경·재정 등 5개 분야 5명의 시민감사관으로 운영 중이었으나, 올해 초「안산시 시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전문분야 6명, 일반분야 8명 등 14명의 시민감사관으로 확대 위촉하게 됐다.
한편 제 시장은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관습적인 시정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어느 도시보다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 감사관의 적극적인 역할과 조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