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의원들이 19일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의 선전을 위해 축구단 서포터즈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날 성 의장을 비롯, 김정택 문화복지위원장과 위원들은 경찰청 축구단 연간 회원 가입을 통해 경찰청 축구단을 적극 응원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연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등번호 1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해 받은 의원들은 12번째 선수로, 경찰청 축구단이 시민 구단으로 뿌리내리도록 응원하는 것은 물론 K리그 챌린지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성 의장은 “창단 2년째를 맞은 경찰청 축구단이 안산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김정택 문화복지위원장도 “많은 시민들이 운동장을 찾아야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으며 안산시의회 의원들도 여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