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카드가 음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는 22일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MUSIC LIBRARY)·언더스테이지(UNDERSTAGE)’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는 현대카드의 활동 무대를 보다 다양한 음악과 문화의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심도 깊은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음반과 책을 즐기며 음악을 통한 영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아날로그 공간을, 언더스테이지는 다양한 문화 리더들이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집결지를 지향했다.
현대카드는 언더스테이지 오픈 공연을 대한민국 록의 기틀을 다진 3인에 대한 헌사의 뜻을 담아 마련했다. 언더스테이지가 문을 여는 22일(금) 오후 8시에는 김창완 밴드가, 23일(토) 오후 7시에는 전인권이 무대에 오른다. 24(일) 오후 7시에는 ‘신중현 그룹’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본의 음반 수집가들 사이에서 한국 음반 수집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로 전세계 곳곳을 찾아다녔다”며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가 다양한 문화가 만나고 연결되는 소통과 영감의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홈페이지(library.hyundaicard.com)에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