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국 최고 평생학습도시 위상 드높여

2015-05-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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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8일 ‘평생학습 광명 국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와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에 있어, 지역 자원이 어떻게 연계돼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시 평생학습원이 주최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인천 송도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세계교육 포럼과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외국 관계자들이 참석, 평생학습 도시에서 지역 자원들과의 연계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스라엘의 야콥헥트는 ‘교육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트워크에 바탕을 둔 지역사회의 교육적 역할에 대해 발표하면서 공공기관과 민간영역에서의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두 번째로 발표에 나선 독일의 헤리버트 힌첸 박사는 유럽과 독일에서 이뤄지고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면서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성을 역설했다.

또 세 번째 발표에 나선 중남미의 푸에르토리코의 후스토멘데즈 교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및 인권의 맥락에서 교육도시 이니셔티브’란 주제로 교육도시에서의 공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역설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시 평생학습원 김미란 원장은 광명시평생학습원이 역점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운영사례를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한편 양 시장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로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도시 시스템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며 평생학습 도시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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