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정규 4집 ‘오드’, 7년이란 의미 부여”

2015-05-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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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샤이니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샤이니 콘서트 ‘SHINee WORLD IV in SEOUL’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종현, 온유, 키, 민호, 태민이 화려한 공연 의상을 입고 자리를 빛냈다.

샤이니 종현은 4집 앨범 ‘오드(odd)’에 대해 “(이번 앨범에)고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7년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기존 곡을 재해석한 것도 있고, 신곡에 예전 음악의 연결고리를 부여해 찾아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샤이니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3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국내 단독 공연으로 18일 정규 4집 ‘Odd’ 발매를 앞두고 가진 대규모 쇼케이스이기도 했다.

이번 샤이니 콘서트는 전회 매진을 기록, 팬들의 요청으로 1회 공연을 추가함은 물론 시야제한석까지 판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3일간 총 3만여 관객을 모집했다.

특히 샤이니는 17일 밤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타이틀곡 ‘View’를 비롯해 ‘Love Sick’ ‘너의 노래가 되어’ ‘Woof Woof’ ‘재연’ 등 새 앨범에 수록된 총 5곡을 처음 선보였다.

한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샤이니는 오는 21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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