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32·본명 최민호)가 먼저 세상을 떠난 고 종현(본명 김종현)을 그리워했다.
민호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야"라는 말과 함께 종현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올해는 더 많이 형이 그립다. 항상 많이 보고 싶고, 많이 추억하고, 많이 얘기하고 있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방금 형 보고 오는 길인데, 오랜만에 어머니 만났어, 내가 잘 위로해 드렸으니 걱정마"라며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고 싶어 한다. 그냥 그렇다고. 형도 가끔 내 생각 좀 하고 그래라. 또 만나"라며 종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한편 이날은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6주기가 되는 날이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향년 27세의 나이에 끝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