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조직위는 D-50일인 14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광주U대회 홍보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뜻을 모으고 환경·평화·IT·문화 대회인 광주U대회의 메시지가 전국 곳곳에 널리 퍼져 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청 앞 광장에 U대회 홍보탑을 설치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윤장현 위원장, 장휘국 교육감, 박광태 조직위 명예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사회단체, 시민서포터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장현 시장은 "시청앞 광장에 세워지는 홍보탑을 기점으로 전국 곳곳에 2015광주하계U대회의 메시지가 널리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며 "U대회를 광주시민 모두가 개최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성공한 대회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저녁에는 서구 풍암동 풍암저수지 일원에서 대형 누리비 조형물 점등식 행사도 열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윤장현 시장과 조영표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 행정부시장,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하계U대회 광주시 종합상황실’을 현판식을 열었다.
시청 3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은 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 문화관광반 등 8개반 34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지원사항 종합관리, 조직위·자치구·유관기관 협조, 경기결과 및 사건사고 등 대회주요 동향을 관리하게 된다.
종합상황실은 대회 종료일인 7월14일까지 운영되며 대회 이틀 전인 7월 1일부터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