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

▲이춘희 세종시장이 고용복지센터 준공식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14일 세종시 조치원읍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세종고용복지센터가 공용버스터미널 부자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는 이해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임상전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 교육감, 이자하 세종경찰서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은 “신도시와 구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자 그 첫 번째로 세종고용복지센터를 착공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또 “조치원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고용복지센터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준공시기는 내년 11월말경이 될것이고 지하2층-지상 8층, 연면적 1만㎡, 수용인원 300명 규모로 본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가 지역별로 균형 발전토록 힘쓰겠다”면서 “세종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조치원읍이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자, 시민들은 앞으로의 조치원 발전을 기대해보자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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