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필라테스 기구 안에서 180도 다리를 찢거나 봉에만 의지한 채 다리를 하늘 높이 드는 등 고난이도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고 있다. 강한나가 스트레칭 기구에 상체를 살짝 대고 봉으로 자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완벽하게 직각을 이룬 모습에서 남다른 유연성이 느껴진다.
특히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타이트한 운동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매끈한 바디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 모습을 공개했던 청순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으로 더욱더 눈길을 끌고 있다.
5살 때부터 15살 때까지 10년동안 발레를 배웠던 강한나는 최근 출연한 영화 ‘순수의 시대’ 가희 역을 위해 직접 한국 무용을 배워 100% 대역 없이 춤을 소화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어 2년 전부터는 쉬지 않고 꾸준히 필라테스로 몸매를 가꾸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