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영철에게 적용한 '불경죄'는 뭘까. '불경죄'는 마땅히 높여야 할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예를 갖추지 아니함으로써 짓는 죄를 말한다. 1947년 이전 일본에서 황실·신궁(神宮)·황릉(皇陵)에 대한 불경 행위로써 성립하던 죄다. 13일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불경죄'를 이유로 수백명이 보는 앞에서 고사포로 사형됐다"면서 "황병서 인민군 총 정치국장 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총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관련기사"트럼프, 군 살생부 작성 중"…마크 밀리 전 합참의장 라인 숙청되나 국정원 "北 리용호, 숙청 확인…처형 여부 확인 안돼" #김정은 #불경죄 #숙청 #현영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