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송종호 “어린 배우들 사이에서 소외감 느껴”

2015-05-1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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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송종호가 어린 배우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발표회에는 김정환CP를 비롯해 배우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송종호는 “어린 배우들 사이에서 소외감 느낀다. 어떻게 이 아이들과 친해져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낯을 가리기도 하고, 아이들끼리는 같은 연배다 보니 통하는 게 많지 않겠나. 과연 제가 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단계”라며 “내가 저 나이였으면 좋겠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부럽기도 하다”는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순수한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작품으로 여진구, 설현, 이종현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로맨스와 서정적인 영상미, 탄탄한 스토리가 안방극장의 감성을 깊이 적실 예정이다. 15일 10시 35분부터 1,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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