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영화 ‘엑스맨’의 울버린, 휴 잭맨(46)은 더 이상 볼수 없게 됐다. 그가 “(울버린3가) 내 마지막 작품”이라며 하차를 공식 선언한 것이다.
미 연예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휴 잭맨은 지난 7일(현지시간) ‘닥터 오즈쇼’에 출연해 “지금이 그 때인 것 같다. 17년이 백 만년 같았다. (울버린) 역할을 하면서 많은 팬들과 교감을 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휴 잭맨이 개봉을 앞둔 ‘엑스맨: 아포칼립스’와 ‘울버린3’를 끝으로 하차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루머는 이전부터 거론돼 왔다. 하지만 당사자가 직접 하차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