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퇴행성 디스크와의 차이점 알아야

2015-05-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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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은 주로 30~40대의 직장인이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으로 50대 전후부터 척추 관리를 했었지만, 최근 척추관 협착증이 젊은 30~40대 층에서도 발견되는 빈도수가 높아면서 예방법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을 찾는 사람들은 허리 디스크와의 차이점을 잘 모르고 있다.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또는 치료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는 별다른 통증이 없지만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있다. 또한,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진다. 누워 있다가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일단 움직이면 허리가 조금씩 부드러워진다.

반대로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하고 누우면 통증이 감소하지만 움직이면 아프다. 통증은 허리에서 다리로 당기고 아프다.

척추관 협착증이 심화되면 걷기가 힘들고 허리가 구부러지는 소위 ‘꼬부랑 할머니’가 될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꼬부랑 할머니가 되는 이유는 허리를 조금만 앞으로 굽혀주면 신경을 압박하고 있던 척추관이 넓어져 통증이 덜하게 되기 때문이다.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에는 한방으로 수술 없이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척추관 협착증의 근본치료는 약해진 뼈와 신경을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치료가 우선이다.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자생 한약의 효과는 크게 세 가지이다. 극심한 통증 치료를 위한 염증 제거, 틀어진 척추의 구조를 바로 잡는 인대 강화, 뼈 신경 재생이다. 척추관 협착증은 뼈가 퇴행되면서 골극이 자라나게 되는데, 뼈 신경 강화 한약은 뼈를 튼튼하게 하여 더 이상 골극이 자라나지 않게 해준다. 또한, 뼈의 파괴를 억제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해서 척추의 골격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부천 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은 주로 허리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 두꺼워진 인대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엉덩이부터 발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으로는 스트레칭, 추나요법 등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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