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8일 새벽 5시 50분께 서귀포시 남동쪽 49km해상에서 발생한 기관고장선박 S호를 서귀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서에 따르면 기관고장선박 S호 유자망(29t, 한림)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한림에서 출항, 항해 중 지난 7일 밤 10시 20분께 원인을 알수 없는 주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게 됐다.
이에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상황센터로 신고해 500t급 경비함정을 파견해 예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