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상옥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박 신임 대법관은 신영철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 제청됐고, 박 대통령은 지난 1월26일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이 임명동의안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연루 의혹'으로 인한 야당의 반대로 인준이 지연되다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및 여당 단독 표결로 제출 100일만에 가결됐다. 박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박 신임 대법관과 환담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 전 대법관도 참석해 박 대통령으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받는다.관련기사(속보) 국회, 박상옥 대법관 인준…임명동의안 제출 100일만새누리당 ‘박상옥 대법관 인준안’ 단독처리…정의화 의장 ‘직권상정’ #대법관 #박근혜 #박상옥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