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시즌2' 안문숙 "파트너 김범수 바꾸고 싶었다"

2015-05-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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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님과 함께 시즌2'에서 김범수와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안문숙이 폭탄 발언을 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성치권 CP, 김범수, 안문숙, 장서희, 윤건이 자리한 가운데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안문숙은 시즌1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김범수와 '만혼 부부'로 시즌2에 출연한 것에 대해 "솔직히 파트너를 바꾸고 싶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시즌2 의뢰가 들어왔을 때 김범수 씨와 또 짝을 이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그런데 많은 시청자가 우리 두 사람의 결혼생활을 보고싶어 하고, 나도 썸을 탈 때와 결혼하고 나서 어떻게 사람이 달라질지 궁금하더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지만 로망이라는 건 존재한다. 그래서 이번 출연을 통해 로망을 이루고 싶어 출연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안문숙의 말에 김범수는 당황해하며 "나 혼자 즐거워했나보다. 파트너를 바꾸고 싶어했다는 걸 처음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안문숙 씨는 남들은 모르는 섹시한 매력이 있다. 정말이다"라며 "우리 커플은 이미 시즌1을 통해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그래서 이번 시즌2에서는 더욱 화끈한 애정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분당 최고 시청률 6%를 넘나들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많은 사랑을 받았던 JTBC '님과 함께'가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에는 '재혼'이 아닌 '만혼'을 주제로 이 시대 '골드 미스'와 '골드 미스터'들이 갖고 있는 고민, 이들이 갖고 있는 결혼에 대한 로망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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