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부부경찰관이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교로 간 경찰형'이란 제목의 웹툰을 그려 화제다.
그 주인공은 부부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여성청소년과 이은택 경장과 수사과 김수희 경사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학교로 간 경찰형’은 올해 나이 36세인 경찰관이 다시 학교로 가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받으며, 학교폭력의 여러 가지 유형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스토리로 제작됐는데 일선에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예방교육과 함께 학교폭력근절이라는 공감대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 학생들과 교사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웹툰을 모아 만든 만화책 1천권이 제작돼 각 학급 및 공공기관에 배포되고 있으며, 곧 2,000권이 추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경장과 김경사는, 과거 경기청 립덥 영상인 ‘경기경찰이 함께 해요’를 시작으로 홍보물 제작에 함께 참여했으며, 이 후 ‘골목조폭? 그게 뭔데?’ 1, 2편을 제작해 다수 언론사에 홍보물 제작하는 부부경찰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또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4대악 근절 UCC인 ‘4대악을 아시나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범죄예방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