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락카에 도전장 낸 복면가수 8 공개

2015-05-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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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황금락카는 3회 연속 복면 방어에 성공할까?

‘복면가왕’의 황금락카에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가수가 공개됐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의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게 될 8인의 복면가수들. 2회 연속 우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이하 황금락카)의 복면 벗기기에 도전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15명의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1대, 2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황금락카’. 가왕은 복면을 벗지 않는 룰로 인해, 지난 4주간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고, 이에 다양한 추측이 양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그녀가 3대 가왕 자리도 지킬 것인지, 아니면 빼앗길 것인지, 3차 경연에 나선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제작진은 “2회 연속 가왕의 자리를 사수한 황금락카에 도전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을 섭외했다. 이번 경연 역시 화려한 가창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고 전하며 “실력은 물론이고 의외의 정체에 연예인, 일반인 판정단 모두 깜짝 놀란 복면가수도 있었다”고 귀뜸,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증폭시켰다.

이번 경연부터는 복면을 벗는 룰에도 변화를 줬다.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복면가수가 다음 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노래를 듣지 못한다는 점을 보완, 솔로곡을 부르며 복면을 벗는 것. 위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들이 한 곡만 부르고 탈락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더 듣고 싶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래서 이번 경연부터는 탈락하게 되더라도 듀엣곡과 솔로곡을 모두 들려드릴 수 있도록 룰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소름 끼치는 가창의 향연, 미칠 것 같은 궁금함, 가왕의 자리를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대결 등으로 일요일 오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복면가왕’. 더욱 풍성해진 무대가 마련된 3차 토너먼트 경연은 오는 3일 일요일 오후 4시50분 MBC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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