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발전사 '연료전지·히트펌프' 열수급 활용

2015-05-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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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및 히트펌프 열수급 협약 체결"

4월 30일 손창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사업소장(왼쪽부터)이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이재옥 한국남동발전 분당화력본부장과 ‘연료전지와 히트펌프 열수급에 대한 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한국남동발전 분당화력본부와 ‘연료전지와 히트펌프 열수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난방공사 분당사업소는 연간 1만Gcal의 열을 추가적으로 수급받아 지역난방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30평대 아파트를 기준 약 83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열량이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업무협의 및 설비개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연료전지와 히트펌프에서 생산된 열을 활용해 에너지의 효율적 운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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