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찾아가는 문화 공연 후원

2015-04-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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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공연에 9000만원 후원금 전달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29일 경제성, 이동성의 어려움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했던 기초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 공연’ 후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사진=기아차 광주공장]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경제성, 이동성의 어려움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했던 기초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 공연'후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 공연'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문화 동행이라는 주제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손을 잡고 시행하는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후원을 실시하게 됐으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담은 공연 팀이 광주지역 곳곳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 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초청해 공연을 펼치는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총 13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찾아가는 문화 공연 후원 사업을 통해 6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총 12회 공연을 실시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린이 2737명에게 문화공연 관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는 후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총 9000만원을 후원하며, 정기공연 10회와 특별공연 3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 4000명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를 사랑해주시는 광주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사회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 공연을 후원하게 됐다"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 지역사회 소외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되길 바라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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