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플러스, 6월 코스닥시장 입성

2015-04-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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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CMOS 이미지센서 및 칩셋 개발·설계업체인 픽셀플러스는 본격적인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29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픽셀플러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0만주(신주모집 50만주, 구주매출 5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3만3000원~3만7000원이다. 다음달 26~2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면,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6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0년 4월에 설립된 픽셀플러스는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이미지센서 및 칩셋을 주력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보안 및 차량용 카메라에 적용되는 이미지센서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인 카메라 SoC(System on Chip; 시스템온칩)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 123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당기순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 스타제품 출시를 통해 동종 업계 대비 우월한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는 픽셀플러스는 향후 의료, 산업, 휴대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카메라 이미지센서를 개발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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