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의원, 아베총리 연설 미국 의사당 앞 1인 시위

2015-04-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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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김종훈 의원(새누리당·서울강남을)이 29일(현지시각) 일본 아베총리의 상·하원 합동 연설이 열리는 미국 워싱턴 D.C. 의사당 등에서 일본 아베총리의 빗나간 역사관과 아베 정부의 역사 세탁 시도를 고발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아베총리가 2013년 5월에 731이라는 숫자가 적힌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올라 엄지를 치켜든 사진과 2차 대전 당시 위안부 사진 및 아베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사진이 담긴 피켓을 들고 아베총리가 역사세탁 및 전범 숭배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종훈 의원(새누리당·서울강남을)이 29일(현지시각) 일본 아베총리의 상·하원 합동 연설이 열리는 미국 워싱턴 D.C. 의사당 등에서 일본 아베총리의 빗나간 역사관과 아베 정부의 역사 세탁 시도를 고발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피켓을 든 김 의원의 모습. [사진=김종훈 의원실]


앞서 김종훈 의원은 전날인 현지시각 4월 28일에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이 열린 백악관 등에서 1인 시위를 가졌다.

또한 김 의원은 출국에 앞서 미의회의 조 바이든 상원의장, 존 베이너 하원의장,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10여명에게 아베 총리와 현 일본정부의 수정주의 역사관의 잘못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서한을 보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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