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공공기관과 기업 참여 채용설명회 잇따라 개최

2015-04-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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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015년 능력 중심 채용 설명회 열려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에서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사진=조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에서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29일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린데 이어 30일 오후 2시에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주최하는 2015년 능력 중심 채용 설명회가 전자정보공과대학 3층 IT홀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는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서재홍 조선대 총장, 지역대학의 채용 및 취업지원 관계자, 대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기관 소개와 함께 신입사원 채용 요강을 설명에 이어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 전문면접관과 한전KPS의 면접관이 참석한 모의면접 시연, 채용담당자와의 질의, 응답등이 진행됐다.

10개 이전공공기관 별로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로 취업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광주·전남지역 젊은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했다.

‘2015년 능력중심채용 설명회’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채용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으로 기업·공공기관과 함께 강원, 전라, 경상, 충청 등 4개 권역의 대학을 순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직무와 무관하거나 과도한 스펙 쌓기로 힘들어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최근 채용시장의 화두로 부상한 직무능력중심채용의 방향과 준비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기업인사담당자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채용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

강원대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선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LG, SK, 우리은행, 한국가스공사와 지역 강소기업인 디케이산업(주), 오이솔루션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조선대학교 설명회에는 대기업과 공공기관뿐 아니라 광주에 본사를 둔 우수 중견․중소기업인 디케이산업(주)과 오이솔루션도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정보와 채용상담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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