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작가' 김남표, 위드윈홀딩스 '에이루트' 개관전

2015-04-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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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표_인스턴트랜드스케이프]
 

아주경제 박현주기자='얼룩말 작가' 김남표가 ‘손끝 풍경(Fingertip-scape)’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위드윈홀딩스(대표 안성민) 미술사업본부가 서울 강남 논현 신사옥 1층에 지난 22일 새로 문을 연 '에이루트(A RouTe)' 개관전이다. 
 김남표 작가는 얼룩말, 백호, 앵무새, 폭포, 숲 등 동물과 자연 이미지는 물론, 자동차, 가방, 구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물을 소재로 초현실적 풍경을 표현한 'Instant Landscape' 시리즈로 유명하다.

1,2부로 나눠 펼치는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캔버스 작업 외에도 골판지, 나무 판 등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를 볼 수있다.

타이틀 '손끝 풍경'은 구체적인 작업 계획 없이 떠오르는 영감을 붓 등의 도구 없이 손으로 직접 화폭에 그려내는 작가의 행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5월 2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는 100호 이상 5점의 대작들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이어서 5월 7일부터 여는 2부에는 50호 ~ 100호 내외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표_인스턴트랜드스케이프]


 한편, 위드윈홀딩스는 바이오 및 문화 콘텐츠에 투자하는 신기술금융 전문회사 위드윈 인베스트먼트의 지주회사로, 제이와이드 컴퍼니, 위드메이, 에이치이앤엠 등 엔터테인먼트 및 드라마 제작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최근 자회사로 편입된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천호진, 배종옥, 이상윤, 이시영, 고준희 등이 소속된 회사이며, 위드메이는 홍종현, 신승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위드윈홀딩스 미술사업본부는 미술 콘텐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도 개발하여 5월 중 론칭할 계획이다. 02-6958-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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