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굴의 차여사' 동영상[사진 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77회에선 오민지(민지아 분)가 자신의 마음이라는 명목으로 김선우(임윤호 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내용이 전개됐다.
민지의 집에 도착한 선우는 “여긴 민지 씨 집이잖아요”라고 당황했다. 이에 민지는 “그래, 내 마음을 보여준다구”라며 당당히 집으로 들어갔다.
민지는 차미란(김보연 분)을 보자 “선우 씨 심장 멎는 줄 알았어. 좀 무리했나봐”라며 “든든하게 먹여줘야 해, 따뜻하게 재워주고. 혼자라서 못 챙기잖아. 우리라도 챙겨줘야지”라며 놀란 가족들 사이에서 자신의 뜻을 밀어붙였다.
민지는 “선우 씨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 제 방에서 재울게요”라고 가족들에게 통보했다.
선우는 “완전 얼굴 두꺼운 놈 만들었어. 너무 민폐야”라며 미안해했다. 민지는 “이게 내 마음이야. 자취생의 비애를 잘 아는, 아픈 동생을 위해 침대를 빌려주는 누나의 마음”이라며 확고하게 자신의 뜻을 밀어붙였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