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그룹 지누션과 타블로, 브랜뉴뮤직의 버벌진트와 산이가 ‘쇼미더머니4’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는 최근 Mnet ‘쇼미더머니4’의 심사위원으로 합류를 확정짓고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앞서 타블로와 산이는 '쇼미더머니3'에서 각각 마스타우, 스윙스와 팀을 이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파트너를 달리해 다시 한 번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지누션과 버벌진트 역시 모두 힙합씬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쳐온 힙합 뮤지션으로, 지누션은 최근 11년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하고 녹슬지 않은 기량과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이밖에 또 다른 심사위원팀 후보로 AOMG의 그레이와 박재범이 최종 결정만을 남겨둔 상태로,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4월 30일까지 래퍼 공개모집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5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