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Dream 희망-Jobgo’는 10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전체수치의 25.5%로 성인 중독 위험군 8.9%의 약 2.9배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1년도 기준 11.4%, 2012년도 기준 18.4%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꿈-Dream 희망-Jobgo’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에 대한 통제능력 상실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학업진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상담치료에서 벗어나 ▲ 인터넷 사용패턴 확인 및 사용계획 세우기, ▲ 홀랜드 흥미검사,▲ 실무자만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는 물론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순늠 센터 소장은 “최근 뉴미디어에 익숙한 아이들과, 그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모들과의 사이에서 많은 갈등이 있을 것”이라며 “꿈-Dream 희망-Jobgo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함께 가정의 행복까지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예방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및 스마트 과몰입 자녀를 둔 부모는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031-8008-8057~9)에 상담을 신청하면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